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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위스키6

올트모어 12Y - 은둔자의 위스키 (포켓CU) 위스키를 구매하는 방식이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집 근처에서도 편히 픽업할 수 있는 편의점 픽업을 주로 애용하는 요즘 어플로 위스키 쇼핑을 하는데 "올트모어 12Y"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 면세점 특산물로 여겨질 정도로 면세점 전용 위스키였던 올트모어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올트모어 올트모어 증류소는 1897년 알렉산더 에드워드가 설립한 증류소입니다. 스페이사이드 지역 키스(Keith) 시 근처에 위치한 증류소는 Foggie Moss라고 불리는 안개가 자욱한 곳에 있으며, 실제로 생산량도 그다지 많지가 않아 찾아보기 힘든 그런 위스키였습니다. 마치 "은둔자"같은 느낌의 이미지였습니다. 올트모어는 다른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을 제공하는.. 2023. 11. 19.
벤리악 12Y - 늦가을에 어울리는 위스키 많은 분들이 마찬가지 이겠지만 저 또한 위스키의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를 애용하고는 합니다. 그중 "위스키 치는 여자"라는 채널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평소 주류판매점을 가도 "이건 어떨까?"라는 궁금증만 있었지만 다른 위스키들에 금방 묻혀 지나쳤었던 "벤리악 12Y"에 대하여 나왔었습니다. "사과맛이 나는 위스키" 중 하나로 소개되었던 벤리악 12Y를 마침 와이프가 출장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벤리악 게일어로 "붉은 사슴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벤리악은 스페이사이드 롱몬 근처에 위치한 증류소입니다. 1898년 설립자 존 더프는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판매를 위한 교통의 연계를 고려하여 증류소를 설립하였으나, 2년 뒤 "Pattison Crash"라 .. 202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