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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추천9

위스키 입문자들을 위한 입문용 위스키 추천서 #5 - 벤로막 10Y 위스키를 입문하게 되면 여러 매체를 통하여 위스키 입문 시 가장 좋은 위스키가 무엇인지 찾아보게 됩니다. 저 또한 입문용 위스키, 가성비 위스키 등 이러한 제목으로 많이 검색하고 찾아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지나 이제야 아주 조금 알아가고 있는 저로써도 가끔 주변 친구들에게 위스키를 추천의뢰를 받기도 합니다. 그중 평범한 블렌디드 위스키 말고 좀 더 색다른 위스키가 없냐고 물어보면 항상 추천하는 위스키입니다. "벤로막 10Y" 입니다. 벤로막 벤로막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숲이 무성한 산"이라는 뜻을 가진 증류소로 1898년 증류를 시작하여 가족중심 경영으로 이어져 오다가 경영난으로 1983년 증류소를 폐쇄하였습니다. 이후 고든 앤 맥페일이라는 유명한 독립병입자 회사가 증류소를 인수.. 2023. 12. 12.
올트모어 12Y - 은둔자의 위스키 (포켓CU) 위스키를 구매하는 방식이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집 근처에서도 편히 픽업할 수 있는 편의점 픽업을 주로 애용하는 요즘 어플로 위스키 쇼핑을 하는데 "올트모어 12Y"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 면세점 특산물로 여겨질 정도로 면세점 전용 위스키였던 올트모어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고민 없이 구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올트모어 올트모어 증류소는 1897년 알렉산더 에드워드가 설립한 증류소입니다. 스페이사이드 지역 키스(Keith) 시 근처에 위치한 증류소는 Foggie Moss라고 불리는 안개가 자욱한 곳에 있으며, 실제로 생산량도 그다지 많지가 않아 찾아보기 힘든 그런 위스키였습니다. 마치 "은둔자"같은 느낌의 이미지였습니다. 올트모어는 다른 블렌디드 위스키의 원액을 제공하는.. 2023. 11. 19.
벤리악 12Y - 늦가을에 어울리는 위스키 많은 분들이 마찬가지 이겠지만 저 또한 위스키의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를 애용하고는 합니다. 그중 "위스키 치는 여자"라는 채널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 평소 주류판매점을 가도 "이건 어떨까?"라는 궁금증만 있었지만 다른 위스키들에 금방 묻혀 지나쳤었던 "벤리악 12Y"에 대하여 나왔었습니다. "사과맛이 나는 위스키" 중 하나로 소개되었던 벤리악 12Y를 마침 와이프가 출장을 다녀오면서 선물로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벤리악 게일어로 "붉은 사슴의 언덕"이라는 뜻을 가진 벤리악은 스페이사이드 롱몬 근처에 위치한 증류소입니다. 1898년 설립자 존 더프는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판매를 위한 교통의 연계를 고려하여 증류소를 설립하였으나, 2년 뒤 "Pattison Crash"라 .. 2023. 11. 10.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스키 추천 #8 - 조니워커 그린라벨 대략 한 달 전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입고된 위스키 신상품 중 꼭 필수로 구매해야 했던 조니워커 그린라벨을 구매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병을 깨트리고 그 과정에 다리를 다치는 덕분에 2주간 금주를 해야 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금주 기간이 풀리고 악에 받쳐 다시 재구매한 조니워커 그린라벨입니다. 금주 기간을 포함한 거의 3주가 넘는 시간에 이마트에도 새로운 위스키들이 들어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구매를 추천드리는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 조니워커라는 브랜드의 역사는 너무 오래되었고, 또한 너무 유명합니다. 위스키를 모르는 사람들이더라도 조니워커라는 이름과 트레이드 마크인 스트라이딩맨도 다 알만큼 발렌타인, 시바스리갈과 더불어 블렌디드 위스키 3 대장 중 하나입니다. 조니워커의 시작은 다른 위스키 브랜드와 마찬.. 2023. 11. 3.